유럽여행은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여행자 입장에서 이로운점도 있습니다다.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오랜동안 줄을 서야한다던가 복잡하지 않아 멋스러운 운치와 여유로움을 갖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의 본고장 유럽에서 맞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은 평생 추억으로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객 입장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함으로 유럽의 겨울을 대비 안할 수 없을듯 합니다. 물론 해도 짧구요. 그래서 유럽 겨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조언과 자료를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럽 겨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01. 서류 및 필기구 관련
– 여권
– 여행자 수표
– 여권 복사본(3장)
– 여행자 수표 복사본(3장)
– 여분의 여권 사진(2장)
(여권,여행자수표는 분실을 대비해 복사본을 2,3개 더 챙겨서 따로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특히 여권복사본은 꺼내기 쉬운 곳에 두고 환전이나 숙소 등에서 여권 대신 사용 가능하기도 합니다.)
– 파일케이스 (각종 서류들을 보관함)
– 필기구
– 각종 본인이 정리한 내용의 프린트물 (여행 일정, 주소록등)
– 안내 책자
– 일기장
– 작은 수첩 (복대등에 보관하고 여행지에서 긴급 메모할때 사용한다.)
– 클리어 파일 (딱풀등 스크랩 정리할 것들.보통 여행 종료 후 귀국해서 정리를 하는데 당일 저녁 일기와 함께 정리하면 더 좋습니다.)
02. 캐리어 등 보관 관련
– 캐리어 (유럽 지역의 거리 사항을 생각하여 외장형으로 바퀴4개 달린게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하드케이스 제품이 소매치기등에 대비하여 유리합니다.)
– 케이블 락 (자전거등에 자물쇠를 채우는 케이블을 갖고 가시면 열차 이동 또는 숙소에 보관할때 요긴합니다.)
– 배낭(대), 가방(소), 크로스백, 배낭커버, 복대 (배낭 커버등은 궂은 유럽날씨에도 좋고 소매치기 방지에도…소매치기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 지퍼락 등 보관 비닐 종류등
03. 의류 관련
– 아웃도어 트래킹화 (궂은 유럽 겨울날씨를 예상하여 방수와 방습등에 유리한 신발을 택했습니다.가벼운 것이 좋을듯)
– 슬리퍼 (비행기 기내안이나 호텔에서 유용합니다.)
– 외투 (여분의 간단한 패팅 한벌과 나머지는 현지에서 잼있게 쇼핑해보기로~^^)
– 방수가 되는 오버 트라우저
– 속옷, 실내 활동복 (등산 양말 등)
– 세탁소 옷걸이 (빨래 말릴때 아주 유용함.)
– 기모 레깅스, 히트텍등 얇으면서 보온성과 활동성이 좋은 의류품
– 바지 2~3벌 (청바지는 약간의 비를 맞아도 쉽게 무거워지고 세탁해도 잘 마르지 않으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머플러, 모자, 장갑,우비 (모자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모자는 꼭 필수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또 우산보다는 우비가 이동에 더 용이합니다.)
– 너무 많은 옷을 챙겨가기 보다는 적당한 부피와 양으로 조절하시고 정히 필요하면 해당 여행지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4. 세면도구 관련
– 세면도구 (치약,칫솔, 충전식 면도기)
– 소형 드라이기, 아이롱 등 여성용품 (이 부분은 사실 제가 잘 모르지만 집사람이나 딸아이가 필요할 듯 한데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은 되지만 배낭여행족을 위해 항목에 넣어보았습니다.)
– 100mml 가 넘지 않게 샴푸나 린스등 개인적인 용도의 물품
ㄴ 이 부분도 여성분들한테는 중요한 물품들 같은데 다른분 내용을 보고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행용휴지+물티슈
여성용품(생리대 등)
필링젤
클렌징오일(크림)
폼클렌징
화장솜
면봉
스킨+로션
에센스+썬크림
비비크림
바디로션
핸드크림
빗+거울
머리끈+실핀
옷핀+반짇고리
가루세제
귀마개+안대
손톱깎이
수저+젓가락
보온병+락앤락통
많네요..ㅠㅠ 이거 외에도 어떤분 항목 보니 훨~~~씬 더 많더군요.
사실 중간중간 다 구매할 수 있는 항목들 입니다.
05. 비상약 및 기타물품
– 손목 시계
– 선그라스, 여분의 안경
– 한국 기념품
– 핫 팩 (이건 두달 전에 코스트코에서 박스로 사놓았습니다. 아주 요긴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 어댑터 (여러가지 충전이 가능한…본인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DSLR,스마트폰,전기 면도기의 충전기가 필요하네요.)
– 맥가이버 칼
– 카메라 및 렌즈 (여분의 메모리카드,배터리)
– 아이패드, 스마트폰
– 비상약 ( 소화제,두통약, 후시딘, 반창고, 파스,)
이 외에도 개인별로 체크카드,신용카드, pp카드(일명 라운지 카드) 와 여행경비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