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웨딩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후기 열심히 썼는데 다 날라가서 다시써요. ㅠ.ㅠ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리허설 촬영을 드디어 했네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고 기다렸던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남들 보다도 더 많이 기다리고 꿈꾸던 시간이었어요.
그런 행복한 시간을 청아랑 함께 만들어 가서 너무 좋았답니다.

민망한 얼굴이 원장님의 손길을 거칠때마다 세상에서 제일예쁜 얼굴이 되고, 남들보다 얇은 머리카락에 , 숱도 적어서 다루기 어려운 머리지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그저,,,,감탄만 나왔어요.  열심히 일하시는 청아식구들을 보니 동화속에 나오는 마술사 같아서 혼자 속으로 웃었답니다. (제가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도 하면서….) ㅋㅋㅋ

그동안 오래만났던 오빠지만 그날처럼 멋진 모습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다시 반했답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오빠도 기분이 좋았는지 걱정했던 촬영 너무 재미있게 잘 마칠 수 있어서 넘 감사드려요.

사진 찍는 내내 너무 예쁜 모습이라 제 자신에게 제가 반했답니다. 드레스를 벗어야 할때마다 얼마나 아쉽던지….너무 신나고 재밌어서 또 찍고 싶더라구요…
아침까지 비가와서 로드씬 포기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 무리없이 찍었어요.

다 한마음으로 걱정해 주신 청아식구들 덕분이에요… 날씨도 변화시키는 청아의 힘!!!
여러가지 소품 챙겨 오셔서 예쁘게 꾸며 주시고, 사진 찍어 주시느라 박과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의 촬영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전해드리면…
드레스 예쁘다는 소리는 기본이고, 머리며, 화장도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오빠의 모습에 넘 멋있다는 반응이에요. 특히,,, 머리 너무 잘 어울린대요.

드레스에 묶은 리본 반응 다 좋았구요. 오빠 턱시도에  리본타이들 다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뒷태씬에 빨간 리본 묶은거 반응 좋터라구요. 허리가 날씬해 보인대요.

오늘 하루종일 예쁘다는 소리 들어서 기분 좋았어요.*^^*

뭘 아는 사람들은 사진으로만 봐도 청아의 가치를 다 알아보는거 같더라구요. 
저의 욕심때문에 조금은 힘들셨을 샤인의 권실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중간에 한번씩 찍은 사진 보여주셨는데 한마디로 예술이더라구요.~~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혹시 통화되시면 감사하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리허설까지 무사히 마치고나니 큰 일은 다 치룬거 같아요.
이제 본식만 남았는데 청아식구들이 함께하니 본식 또한 걱정 없습니다.

정성스런 손길로 예쁜모습 만들어주신 청아식구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진짜 평생을 살면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어요.

청아 팬이었는데,, 점점 알아가고 함께 할 수록  청아의 매력에 빠져 당분간은 헤어나질 못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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